이번 주말은 등산메이트가 시간을 못내서, 혼자 등산을 해보기로 했다. 매번 가던 코스(알고보니 통상 용추계곡 코스라고 부름)는 제일 긴 코스니까, 다른 코스로 가볼까 싶어 검색해봤다. 비음산 등산다녀온 후기(?)를 적어둔 블로그가 많았다. (분홍) 1. 용추계곡 코스. 제일 길고 완만. 왕복 3시간 정도 (연두) 2. 고산농장/한우관 코스. 최단거리. 초보자에겐 힘들다고 함. 왕복 1시간반 정도 (하늘) 3. 경남FC 축구센터 코스. 중간거리. 적당하다고 함(?). 왕복 2시간 정도(나는 2시간 반 걸림) (연보라) 1-1. 1코스로 가다가 포곡정에서 방향을 틀어서 2코스와 중복되는 코스 예전에 1-1코스로 사람들이 많이 올라오시길래 그쪽으로 하산한 적이 있었다. 근데 계단도 많고 가팔라서 여긴 못 오를..